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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지난해는 운이 따라줘 상위 스플릿이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가져왔다. 올해도 첫 번째 목표는 상위스플릿에 다시 한번 더 도전하는 것"이라며 "강원 도민들이 경기장에서 감동과 희망, 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기력으로 멋있게 하고 싶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지만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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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김대원과 양현준은 지난해 만큼만 해주면 좋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양현준에 대해서는 "올해는 상당히 본인에게 중압감을 안고 시즌에 들어갈 것이다. 짧은 시간에 강원FC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 손흥민의 결정력과 스피드에 더해 볼터치와 유연성도 갖고 있다. 장래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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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또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디노가 복귀한 가운데 우즈벡 특급 알리바예프, '멀티 플레이어' 유인수, 수비수 김우석을 새롭게 수혈했다. 최 감독은 꼭 이기고 싶은 팀으로는 또 한번 울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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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올해 판도를 묻는 질문에는 "상위 6팀은 윤곽이 나온 것 같다. 울산, 전북, 인천, 포항, 제주, 수원 삼성. 제가 예상하는 6개팀이다. 우리는 도전자 입장에서 비집고 들어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FC서울이 빠진 이유를 묻자 "아, 서울도 있구나. 수원이 내려와야지, 맞네. 안익수 감독님이 서운할 뻔했다. 상위 4팀 제외하고는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올해도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지었다.
부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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