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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FA(자유계약선수)가 아닌데도 3년 다년 계약을 했다. 풀타임 4년을 보낸 선수가 연봉 6억엔, 총 18억엔을 받는다. 일본프로야구 전체 연봉 3위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그는 3년 후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미국행을 예약했다. 포스팅 금액의 제한 규정이 사라지는 25세를 넘겨 메이저리그행을 추진한다. 구단과 논의가 끝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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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프리드먼 운영부문 사장 등 LA 다저스 관계자 4명이 18일 미야자키 일본대표팀 캠프를 방문했다. 일본대표팀 훈련이 시작된 17일 도착해 19일까지 머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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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은 LA 다저스 관계자들이 투수, 야수 훈련을 모두 지켜봤으며 선수 개인의 연습 장면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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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은 프리드먼 사장이 인정하는 최강전력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2009년 2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다르빗슈와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등으로 구성한 투수력은 20개 참가팀 중 최고라는 평가다.
'큰손' LA 다저스는 매년 공격적으로 외부 전력을 영입해 왔다. 일본인 선수가 나올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했다.
아무래도 오는 겨울 미국행을 앞둔 야마모토에게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프리드먼 사장은 야마모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포스팅이 결정되면 영입할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무라키미 이야기가 나오자 "3루 수비가 좋아지고 있다고 들었다.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고 했고, 사사키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다저스 관계자들은 다르빗슈와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도고 쇼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유아사 아쓰키(한신 타이거즈),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등 투수 6명의 불펜투구를 주의깊게 봤다. 이토와 이마나가, 도고, 미야기는 소속팀의 선발자원이고 유아사는 불펜투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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