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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박성한도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3할이 끝내 깨진 것을 아쉬워 했다. 시즌 막바지 체력적 고비가 있었다는 것도 인정했다. 박성한은 "아쉽다. 3할을 칠 수 있게 옆에서 많은 선배님들이랑 코치님들이 응원해주시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정말 안타 1개로 못했다. 저도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며 웃었다. 이어 "정규 시즌 마지막 몇 경기 안남았을때, 3~4안타씩 쳐야 달성이 가능하길래 포기를 했는데 그럴 수록 안타가 나왔다. 다시 3할에 접근하고, 자꾸 운명의 장난 같았다. '이제 안되겠다' 싶었는데 또 안타가 나왔다. 배트가 부러지면서 내야수 키를 넘긴 타구가 나오질 않나,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도 '3할을 치라는 계시인가'라고 생각도 했었다. 그랬는데 결국 안됐다. 안된건 안된거고 이제 다시 도전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다부지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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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10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김광현의 시즌 마지막 등판이자 개인 타이틀 그리고 최연소, 최소경기 150승 도전이 걸려있는 경기였다. 수비를 위해서는 박성한이 꼭 필요했고, 박성한도 기꺼이 나갔다. 그는 "그날 두산의 선발 투수가 왼손 투수(브랜든 와델)였다. 코치님들이 배려해주시려고 했었는데, 선배의 타이틀이 걸려있으니까 나가고 싶었다. 저도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 4타수 무안타를 쳤다"며 웃었다. 잔인한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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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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