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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의 가장 큰 고민은 오그레디의 타격감이다. 장타를 기대하고 데리고 왔지만, 19경기에서 타율이 1할2푼5리에 머물렀다. 장타, 출루율 모두 1할대. 1군 선수라고 볼 수 없는 성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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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이어 "점점 나아지고는 있다. 조금 더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퓨처스리그에 내려갔을 때만해도 심각했다. 그래도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반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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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고민을 했지만, 오그레디의 침묵은 좀처럼 깨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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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에는 찬스를 놓치면서 뼈아픈 순간이 됐다. 선두타자 최재훈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선진이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1사 3루. 플라이 한 방이면 0-1에서 1-1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지만, 오그레디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정현은 몸 맞는 공으로 나갔고, 이후 정은원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한화는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10회초 노진혁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1대3으로 패배했다. 2연패.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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