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델 송경아가 제일 고가의 소장템인 천만원대 재킷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송경아'에는 '모델 26년만에 옷장 최초 공개. 1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별별 옷 다 있는 풀소유 드레스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경아는 "옷장을 잘 공개를 안 하는 편인데 최초 공개"라면서 옷장을 공개했다. 그는 "정리를 안 했다고 해도 나름대로 섹션별로 정리는 돼 있는 편"이라면서 "선물 받은 것도 많고 쇼핑도 조금 했었고 방송 때 입었던 옷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송경아는 자주 쓰는 가방으로 파란백을 착용한데 이어 핸드백을 공개하며 "제가 브랜드를 만들었었다. 제가 직접 디자인한, 만든 가방들이다"면서 "가죽도 다 사러 다니고 부자재도 사고 디자인도 그리고 장난 아니었다"며 슬픔의 한 숨을 내쉬었다.
송경아는 "최근 헤드셋을 샀다. 멋 내고 싶은데 약간 좀 어렵다, MZ느낌 낼 때 이런 게 딱이다"면서 "포인트를 줄 때는 뭘 죽어야 된다. 너무 다 줘버리면 크리스마스트리 같다"면서 코디 팁을 공개했다. 이어 "머리를 톰보이 같이 잘랐다. 요즘 캡모자 쓰고 농구화 신고 편하게 입고 다닌다"면서 여기에 어울리는 가방을 추천하며 심플하면서도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또한 코디 할 때 색상 매치하는 꿀팁으로 톤온톤 코디를 추천했다. 톤온톤이 어려울 경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게 또 하나의 팁이었다.
송경아는 금색시퀀소재의 바지를 소개, "한참 잘 입었다. 100만원대다. 아무도 안 샀다더라. 근데 내가 샀다"며 웃은 뒤 "위에는 그냥 하얀 면티 입고 블랙 힐을 신었다. 시사회 때 입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
송경아는 제일 고가의 소장템으로 천만원대 재킷을 꺼냈다. 그는 "예전에 저희 집에서 촬영할 때 김희철 씨가 입었던 옷이다"면서 "90% 세일된 가격에 샀다. 이 재킷이 컬렉션 라인으로 들었다. 천만원 넘었던 것 같다"며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경아는 모델로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많이 입고 벗고 해서 옷 입고 벗는 게 제일 싫다. 저는 옷을 살 때 거의 안 입어보고 산다"면서 "재질이나 패턴, 디자인 딱 보면 느낌 나오니까 거의 생각대로 맞다"면서 모델 26년차의 경력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가끔 안 맞을 수도 있다. 저희 언니나 엄마, 친구들 선물로 준다"면서 "그게 약간 트라우마처럼 됐다. 진짜 많이 입을 때는 하루에 30번도 갈아입어 봤다. 너무 질렸다. 사적인 외출은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누가 입어보라고 할 때는 진짜 짜증난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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