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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도 화답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A매치 페루전에서 결장한 그는 갓 회복해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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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엘살바도르전 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이거는 내가 어떻게 얘기해도 그냥 얘기가 돌거니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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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했지 않나. 어찌보면 지금은 나에게도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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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등 지구촌 최고의 선수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알 이티하드가 제안한 연봉은 현재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금액이다. ESPN은 또 '사우디측은 손흥민의 알 이티하드 합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6000만유로(약 840억원)의 보너스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사우디행 전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CBS 벤 제이콥스 기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다'며 '손흥민의 2024년 사우디행 목표는 이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은 계속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이날 사우디행을 전면 반박하면서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기간은 2년 남았다.
대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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