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유럽 기차여행 패스인 유레일(Eurail)은 유럽 내 주요 수도를 야간열차로 잇는 '유러피언 슬리퍼'와 손잡고 야간열차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러피언 슬리퍼는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잇는 야간열차를 운영하는 철도회사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이 구간의 야간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 22분 브뤼셀에서 출발하면 암스테르담을 지나 베를린에 다음 날 오전 6시 48분에 도착하며, 역방향 열차는 매주 화 목 일 오후 10시 56분 베를린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 27분 브뤼셀에 도착한다.
유레일 관계자는 "3만 곳 이상의 목적지를 잇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유레일에 유러피언 슬리퍼가 합류해 이용객들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며 야간에도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러피언 슬리퍼는 2024년 봄까지 현재 노선에 독일의 드레스덴과 체코의 프라하를 추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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