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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저닝(등급 분류 예선)에서 1대5 대패를 안긴 같은 독일을 제압하면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독일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이해할 수 없는 추가시간 부여 등 홈 텃세를 딛고 거둔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조기호 남자 대표팀 감독은 "독일이 지난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우리 선수들을 향해 비아냥거렸다. 거기에 우리 선수들이 자극을 받았다. 꼭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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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축구는 디비저닝을 거쳐 풀리그로 돌입했다. 팀별 전력을 따져 참가 15개팀을 3그룹으로 쪼갰다. 한국이 속한 1그룹에 6팀, 2그룹에 5팀, 3그룹에 4팀이 각각 포함했다. 1그룹은 다시 두 개 조로 쪼갰다. 한국은 독일, 그리스와 같은 B조. B조에서 각각 2경기씩 치러 성적이 가장 좋은 팀이 A조(자메이카, 가나, 모로코) 1위와 1-2위 결정전을 치르고, 각 조 2위팀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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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독일 페이스였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 등의 여파로 흔들리는 와중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육탄방어에 돌입했다. 정규시간이 모두 지날 즈음 심판진은 돌연 추가시간을 2분 부여했다. 한국 벤치에서 항의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독일은 남은 2분간 한국 골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수비수 정준식이 슈팅을 머리로 막는 투혼을 발휘하며 끝내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그렇게 종료 휘슬이 울렸다. 시원한 복수에 성공한 선수들은 두 팔을 펼치며 포효했다.
조 감독은 "독일은 우리가 디비저닝 ??처럼 똑같은 전략을 쓸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상대팀에서 핵심 선수의 발을 묶는 전략을 썼고, 그게 잘 통했다. 그리스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직관한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꼭 실제 월드컵을 보는 것 같았다. 승리의 결과보다는 승리를 하려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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