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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오늘 버스로 퇴근 중에 내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여성분이 휴대전화를 계속 만지고 있는데 카카오톡 알림음이 계속 났다."며 "알림음은 '카톡!' 소리도 아니었고 '모해모해?'하는 소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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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다 못한 A씨가 옆자리 승객에게 이를 지적했으나, 해당 승객은 되레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그는 "한 30분 정도 버티다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 카톡 소리 좀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며 "오히려 나를 이해가 안간다는 듯 쳐다보면서 '내가 왜요? 여기가 독서실이에요?'라고 되묻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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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분이 내렸는데 기분이 참 불쾌했다."며 "대중교통 안에서 독서실처럼 정숙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분편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 게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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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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