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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입장으로서도 어려운 결정이었다. 박건우는 말소되기 전까지인 69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7홈런 4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팀이 다소 주춤했던 시기. 주축타자였던 박건우를 빼기란 쉽지 않았다. 그만큼 강 감독도 박건우의 태도에 대한 기대가 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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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뒤인 올스타전. 박건우는 올스타 선수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건우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팬 투표 90만6451표, 선수단 투표 151표를 받아 나눔 올스타 외야수 3위에 선정됐다. 팬사인회도 참석해 모처럼 팬들과 시간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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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스타전인 만큼, '축제'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박건우는 "오늘은 팬분들이 뽑아주신 자리니 오늘만큼은 여기서는 즐기다가 갔으면 좋겠다. 나중에 추후에 이런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부산=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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