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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1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주말 3연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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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너는 NC에서 방출 당했지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삼성의 영입 제안을 받고 재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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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너는 트레이드마크였던 콧수염까지 자르고 삼성 선수단에 나타났다. 머리까지 짧게 자리고 심기일전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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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전환을 위해 아끼던 수염까지 자른 것일까?
와이드너는 NC와 계약한 연봉 약 60만 달러 중 남은 기간 등록 일수를 모두 채운다면 삼성으로부터 22만 달러를 받게 된다.
와이드너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11경기 출전 61.2이닝 투구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로써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NC를 떠나기 직전 7월 28일 KT전 6이닝 2실점, 8월 3일 롯데전 7이닝 1실점으로 마지막 2경기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삼성으로 이적한 와이드너는 11일 곧바로 인천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 삼성 선수단에 합류했다.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쳤다. 등번호는 NC에서 달던 27번에서 57번으로 바뀌었다.
외국인 선수가 KBO리그 데뷔 첫해 시즌 도중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하며 큰 목표도 있었겠지만 NC에서는 부상과 부진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 회복 후 차츰 KBO리그에 적응해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와이드너는 시즌 도중 팀을 옮기는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삼성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
삼성은 지난 2년 가까이 헌신했던 앨버트 수아레즈를 아쉽게 떠나보내고 와이드너를 영입했다.
삼성은 팬들이 사랑했던 수아레즈와 아쉬운 이별을 선택했지만 와이드너를 영입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11일 SSG와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했다. 최근 경기 4승 2패로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박진만 감독은 와이드너를 SS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일요일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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