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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재는 올 시즌 내내 소리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며 6승을 챙기고 있다. 지난달 21일 금요경주에서는 믿고 가던 후배 손경수가 앞에 위치한 이현구의 선행을 넘는데 어려움을 겪자 빠른 라인전환 후 3코너 젖히기를 성공시키며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한 때는 슈퍼특선에서 활약했던 성낙송은 원신재의 몸싸움에 밀리며 착외했고 2, 3착은 각각 이현구, 김우영이 차지하면서 쌍승 100.1배, 삼쌍승 1961.3배의 고배당이 덤으로 따라왔다. 원신재는 8일 토요경주에서도 역시 슈퍼특선에서 활약했던 신은섭을 밀착마크한 후 막판 추입을 몰아치면서 신은섭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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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년 5월까지 우수급에서 활약하던 이재림은 일취월장하며 새롭게 '고배당 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11월 27일 신사팀 선배 정현수의 선행을 추입하면서 생애 첫 특선급 우승에 성공한 이재림은 5월 14일 2승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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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장착한 이재림은 거침없었다. 6월 16일에는 이현구의 선행을 차분히 추주한 후 여유 있게 잡아냈고, 인기순위 4위로 출전한 지난달 23일에는 신사팀 선배 이태호가 젖히기로 손경수의 선행을 넘어서자 뒤를 따라 막판 추입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성낙송이 축으로 나섰던 8월 5일에도 3~4코너 젖히기를 작렬시키며 쌍승 96.1배 우승에 입맞춤했다.
1972년생 남태희(51세)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다른 종목 같으면 은퇴를 벌써 하고도 남았을 나이인 남태희는 2018년 3월 18일 창원에서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최근 5년 동안 우승이 없었다. 나이를 감안하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행보를 하던 남태희는 7월에 접어들면서 180도 달라졌다. 여름은 씽씽한 젊은 피들도 힘겨울 수밖에 없지만 남태희는 연일 폭염 속을 뚫고 나가며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돌풍의 시작은 지난달 7일 부산이었다. 타종선행에 나섰던 한상헌을 추주하던 남태희는 가차 없이 3~4코너 젖히기 승부수를 띄웠고 당황한 김일권도 맞젖히기로 응수를 해봤으나 역부족이었다. 2착은 남태희를 마크한 52세 임병창, 3착은 임병창을 마크한 51세 신영극이 차지하며 '지천명 트리오'가 쌍승 209.8배, 삼쌍승 1117.4배의 배당을 합작해냈다.
광명으로 넘어온 남태희는 23일에도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인기순위 5위로 출전한 남태희는 선행의 칼을 뽑아들었다. 초반 남태희를 전혀 의식하지 않던 우승후보 임지춘이 뒤늦게 젖히기로 넘어서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내선에서 남태희를 따라붙었던 구광규, 김세준이 각각 2,3착을 하며 쌍승 78.7배, 삼쌍승 1760.8배의 이변이 만들어졌다.
남태희는 7월 2차례 우승이 결코 운이 아님을 입증하며 지난 6일에도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후보로 입소했던 남태희는 전일 낙차사고로 인해 대타로 투입됐고 미원팀 1년 선배 신양우와의 협공에 나섰다. 대다수의 전문가와 고객들은 남태희의 선행을 예상했으나 선배와의 대결에서도 우승 욕심이 있었던 남태희는 초,중반 이동기의 선행을 십분 활용하는 작전을 선택하며 3승째를 수확해 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원신재, 이재림, 남태희는 올 시즌 우승 시 쌍승 평균배당이 각각 35.7배, 127.3배, 111.1배를 기록할 만큼 가성비 만점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5월부터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이재림과 남태희는 향후에도 여전히 좋은 배당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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