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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이후 10년 3개월, 3,730일 만에 올린 9연승이었다. 전날 두산전 3대0으로 패하며 아쉽게 10연승에 실패했지만, 최근 10경기 9승 1패 질 거 같지 않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은 기분 좋게 광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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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배팅 순서를 기다리던 황대인과 최원준은 과장된 타격폼을 취하며 훈련 분위기를 띄웠다. 지난 시즌 타율 0.256 14홈런 91타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황대인은 올 시즌 타율 0.230 4홈런 24타점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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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호랑이 기세 KIA가 홈 광주에서 1위 팀 LG를 상대로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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