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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도쿄올림픽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모두 참여했고, 구창모 역시 올해초 WBC에 참가했다. 두 대회 모두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지만, 두 선수의 국가대표 마일리지는 착실하게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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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좌완투수가 차례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대체선수로는 김영규(NC)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뽑혔다. 12명이던 투수 엔트리를 하나 줄이는 대신 대표팀에 부족했던 외야와 오른손 타자를 채운 선택이다. 선발투수가 장현석(LA 다저스) 포함 6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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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을 치르고 있는 NC와 KIA에겐 두 선수의 복귀가 호재다. 멀리 보면 군 특례를 노크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지만, 당장 눈앞의 가을야구만 보면 든든한 선발투수의 합류는 두 팀에겐 호재다. 팀의 운명을 맡길만한 토종 에이스급 투수들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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