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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올 시즌 K리그2 돌풍의 중심이다. 개막 후 12경기 무패를 달리며 1위까지 올라선 김포는 시즌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서도, 좀처럼 승점 쌓기를 쉬지 않고 있다. 단 20골만 내주는 리그 최고의 짠물 수비를 과시하며, 경남FC, 안양FC, 성남FC 등 강력한 우승후보를 제치고 4위(승점 52)에 올라 있다. 창단 첫 PO행이 가시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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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외적인 부분에 발목이 잡히는 분위기다. 홈구장 좌석수 때문이다. K리그 클럽 규정상 K리그1 구단의 홈구장 좌석수는 1만석, K리그2 구단은 5000석 이상이다. 이 규정을 충촉하지 못한 K리그2 구단은 승격 자격이 있어도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없다. 김포의 홈경기장인 솔터축구장의 좌석수는 5000석에 불과하다. 2015년 7월 준공된 솔터축구장은 2021년 10월 김포가 K리그2 진출을 공식 천명하며, 좌석 기준을 맞추기 위해 가변석 등이 설치된, 현재의 모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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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협의를 통해 관중석 증설을 위한 예산 확보와 설계 등에 돌입했다. 연맹과도 몇차례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일단 김포는 규정의 문제인만큼,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 관계자는 "구단과 시 모두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해법을 찾기 위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최대한 빨리 답을 내려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역시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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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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