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덱스가 "'다 펑크 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솔로지옥' 출연 후 '피의 게임' 시즌2 섭외가 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며 "'솔로지옥'을 살려서 끝까지 가냐 마냐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었고, 저는 거기에만 국한되고 싶지 않아서 '나는 이건 무조건 나가야 된다'라고 생각을 했다. 제가 그냥 밀어붙여가지고 '피의 게임2'를 나가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피의 게임'을 찍으러 갔을 때 '솔로지옥'이 힘을 받기 시작해 연락이 엄청 왔다더라"며 이후 지난 1월부터 방송, 화보, 유튜브 채널, 인터뷰 등으로 캘린더가 꽉 차 있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 덱스였다.
덱스는 "촬영 후 컨디션이 너무 떨어졌나보더라.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근데 바로 SBS '런닝맨' 촬영이 잡혔었는데 '촬영을 하네 마네' 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이거는 펑크 낼 수 없다. 목소리가 안 나와도 몸으로라도 웃긴다'면서 나갔다"고 떠올렸다. 그렇게 바쁜 시간을 보낸 결과 덱스는 지난 7월 '청룡 시리즈 어워즈'로 첫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그는 "내가 시상식에 갈 줄 알았겠냐. 예상치 못하게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면서 "최민식 선생님을 만났는데, 손을 한번 잡아 보고 싶더라"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덱스는 "딱 나오시길래 '아무것도 아닌 놈인데 손 한 번 잡고 싶다'고 했더니 손을 잡아주시면서 '오늘 신인상 축하해요'라고 해줬다. 나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 너무 벅차 올랐다"고 떠올렸다.
예능 대세로 승승장구 중인 덱스. 그러나 최근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덱스는"'다 펑크 낼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또 스케줄이 들어왔다. 그때 '올해는 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원래였으면 물러야 됐을 스케줄을 그냥 다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는 "그런 걸 굳이 따지지 말고 그냥 지금은 무조건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다. 그냥 계속 밀어붙여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스케줄 잡아서 하고 있다"며 "올해까지는 쉼 없이 달려야 될 것 같다. 나중에 또 후회가 안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덱스는 "힘든 시기가 많았고 하다 보니까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해야 된다고 계속 스스로 되새김질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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