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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은 이날 메이저리그 단장 모임이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현지 매체들과 만나 "우리의 체크리스트는 첫째도 선발투수, 둘째도 선발투수다. 우리 팀이 어떤지 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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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웨인라이트가 은퇴한 마당에 내년에 던질 선발투수가 절대 부족하다. 마이콜라스와 스티븐 마츠 정도다. 팜에서 올라올 유망주도 마땅치 않다. 모젤리악 사장은 선발 2자리를 외부 영입으로 채워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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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장 미팅에 참가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번 FA 선발투수 시장을 "광란(frenzy)"이라고 표현하며 "최소 7개팀이 2명 이상의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LA 다저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꼽힌다.
이에 대해 MLB.com은 'NL 사이영상이 유력한 블레이크 스넬을 비롯해 애런 놀라와 조던 몽고메리, 소니 그레이,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톱틀래스 선발투수로 꼽힌다. 일본 출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5세의 어린 나이에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면서 '한국에서 활약한 에릭 페디도 시장의 수요에 따라 그 이름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놓고 페디가 메이저리그 입단 협상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C는 페디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포기할 수밖에 없다. 페디의 에이전트가 보라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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