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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입단한 그는 타격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022년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신인왕 후보로 박찬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기 살려주기의 측면도 있었지만, 박찬혁이 가지고 있는 재능은 1군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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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고 평가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48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은 2할1리에 머물렀다. '장타'가 주목을 받았지만, 홈런은 1개에 불과했고, 장타율도 0.2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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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일단 수치적으로 작년보다 좋아진 게 크게 없었다. 눈에 띄는 기록이 없다. 장타도 그렇게 늘지 않았다. 삼진율을 작년보다 줄었지만, 장타가 감소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작년에 많은 삼진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삼진율을 줄일 수 있을까 했는데 또 연습을 하다보니 장타가 안 나왔다. 이제 방향을 잡고 연습을 해야할 거 같다"고 했다.
키움은 내년 시즌 외야진에 치열한 경쟁 바람이 불 예정이다. 중견수로 활약했던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을 제외하고는 무한 경쟁 체제가 됐다.
첫 단계로는 '타격폼'을 들었다. 그는 "좋았을 때를 생각하면서 리듬 등을 코치님과 마무리캠프에서 많이 이야기하며 수정했다. 또 마인드도 좋아져야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결국에는 노력은 연습양을 뜻하는 거 같다. 비시즌 동안 많은 연습량을 늘리면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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