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부적절한 추모글을 남긴것에 대해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안현모는 1월 1일 "애통한 마음을 전하려 함에 저의 부족함이 있었습니다"라며 "비통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큰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현모는 지난해 12월 30일 개인 계정에 공항 사진과 함께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물론 안현모의 글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는 일부 표현들이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추모글에 '운' '감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경솔하고 또 오해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나 안현모는 전문 통역사 출신이기에 더욱 언어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안현모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폐쇄했다가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글을 지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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