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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현모는 지난해 12월 30일 개인 계정에 공항 사진과 함께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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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현모의 글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는 일부 표현들이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추모글에 '운' '감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경솔하고 또 오해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나 안현모는 전문 통역사 출신이기에 더욱 언어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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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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