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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순은 옆에 앉아 있던 영수의 눈썹에 붙은 먼지를 손으로 직접 떼주며 은근히 스킨십을 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옥순 가두리 양식장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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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에게 호감을 느낀 영수는 "귤을 예쁘게 깐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옥순은 "얼굴이 예쁘니까"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고, 영수는 "손가락도 예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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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순은 영철이 젤리를 가지러 간다고 하자 같이 밖으로 나갔다. 그러면서 "난 (영철 님의) 첫인상 1순위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철은 순자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첫인상 2순위였던 옥순에게 "호감이 없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잠시 후 옥순을 중심으로 솔로남들이 모여 앉았고, 영호는 "구도가 되게 재밌다. 남자 4명"이라며 웃었다. 그러자 옥순은 "당신들이 내가 좋아서 여기 모인 거 아니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수는 "이미 약간 지금 대세"라며 인정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다. 모두한테 가능성을 닫아두고 싶지는 않았다. 여기까지 큰마음 먹고 나온 건데 가능성을 닫으면 내가 여기 나온 의미가 없지 않냐. 열린 마음으로 나온 것도 있고, 조금은 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건 있었다"며 "내가 숨 막히는 매력이 있다. 들었다 놨다 롤러코스터를 태운다. 여자들은 나쁘게 생각하고 욕하겠지만, 당하는 남자들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옥순의 폭풍 플러팅을 지켜보던 송해나는 "진짜 플러팅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은 "저 사람 직업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옥순 씨는 직업이 없어도 이해가 된다"며 웃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직업이 솔직히 뭐가 중요하냐"며 옥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해나가 싫어할 만한 이야기를 우리가 계속한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못 살겠다"며 질색했다.
옥순과 대화하던 영철은 "플러팅을 상당히 잘하신다"고 말했다. 옥순은 "이거 플러팅이냐"며 미소 지었고, 영철은 "습관적인 건가"라며 갸우뚱했다. 이에 옥순은 "아니다. 의도적인 거다. 솔로 나라에 왔는데"라며 지그시 영철을 바라봤다. 옥순의 쉴 새 없는 플러팅에 영철은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당당하니까"라며 진땀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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