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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귀촌해 직접 집 3채를 지은 할아버지에게 "돈이 좀 있으신가보다. 돈 많으시냐"고 말했고, 할아버지의 자랑인 황토방을 소개하자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깐족거렸다. 취미로 드럼을 친다는 할아버지의 말에는 "밭일 하면 되지 않냐"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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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끝까지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대했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할아버지 무시하냐' '어르신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렇게 행동한 것도 모자라 방송에 내보낸 게 더 어이없다'는 등 비난이 폭주했다. '제작진을 교체해달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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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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