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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는 조영남에게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배우고 그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라고 하셨다. 쇼펜하우어를 알게 된 후 달라진 점이 있냐"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늙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너그러워졌다고 할까"라고 답했다. 손정은은 "너그럽다는 게 사람에게 세상에 너그럽다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라고 다시 물었고 조영남은 "매사에 그런 생각을 한다. 저지른 과거가 많아서 땜빵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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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1974년에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조영남이 외도하며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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