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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22기 영숙은 미스터 황과 10기 영자에게 미스터 배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22기 영숙은 "당연히 나를 뽑을 줄 알았는데 표정관리가 안 된다. 내 옆에 앉을 줄 알았는데 영자님 옆에 앉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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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아침 식사로 스크램블을 만들어줬다. 이에 영숙에게 호감을 두고 있던 미스터 박은 "나랑만 좋았던 게 아니구나. 나랑만 그린라이트가 아닐 수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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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미스터 백김님은 엄청 잘해준다. 이런 타입과 연애하는 사람을 부러워했다. 너무 잘해주고 재밌고 좋은데 제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미스터 박님이었다. 이분이랑은 연애를 재밌게 하고 힘들게 안 할 거 같다"고 고민했다
영숙은 "내가 그렇게 산책을 다녀오고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느라 언니의 감정을 신경 못 썼지만 언니가 서운하다고 표현하니까 그게 나한테 서운할 일인가 싶다. 언니가 나한테 서운하다 하는데 내가 정말 그렇게 행동했냐"며 "그분이랑 데이트하고 호감이 생긴 건 사실이다. 원래 나의 범위에 없었는데 플러스 1이 됐다. 어떻게 보면 경쟁 체제인데 얘기하기가 조심스럽지 않냐. 근데 언니가 울고 있어서 나는 달래주려 했다"고 밝혔다.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푼 두 사람. 정숙 역시 "어제는 너무 감정이 섞여있어서 더 눈물이 났다. 지금은 괜찮다"고 웃음을 되찾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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