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불암이 3개월 만에 '한국인의 밥상'에 복귀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지난해 9월 잠시 자리를 비웠던 최불암이 복귀했다.
최불암은 새해를 여는 일출을 바라보며 "포항 앞바다에서 밝아온 새해 아침, 백두대간을 넘어 저에게도 반가운 첫 인사를 건네준다"라며 "세상이 환하게 밝게 밝게 비춰주소서"라고 기원했다. "새해를 여는 붉은 해의 강한 기운을 받으니까 다시 뛰어볼 힘이 솟구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돌아와 뵙는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낸 최불암은 "인사도 없이 저만 쉬는 것 같아서 송구스러웠다. 그동안 저를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과 또 제 자리를 채워준 후배님들에게 감사함을 담아서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2025년 새해를 함께 힘을 모아서 가십시다"라고 당부했다.
최불암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 방영된 2011년부터 출연하다가 지난해 9월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동안 배우 김민자, 이제훈, 류승룡, 지진희, 황정민, 한지민, 고두심, 신하균, 가수 이문세, 태양 등이 릴레이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편 이날 최불암은 민화를 그리는 서민자 작가를 찾아갔다. 서민자 작가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거북이와 뱀이 합쳐진 고구려 벽화 속 현무도에 2025년 소망을 담았다.
최불암은 "우리 사회가 어둠을 뚫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화폭에 담으셨다"라고 공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에 감사하다. 20205년 을사년. 여러분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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