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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진희는 연애 질문에 "남자 안 만난 거의 20년 됐다. 혼자가 너무 편하다"며 "괜찮은 남자 있어도 밖에서 잠깐 데이트하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예의 없는 남자가 싫다. 강한 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 강한 남자. 한마디로 예의 없고 지질한 사람이 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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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때 세미 누드 화보를 찍었다는 홍진희는 "당시에 찍을 때는 '이걸 정말 내가 찍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다. 근데 주변에서 젊을 때 찍으라고 하더라. 지금은 (화보를 보면) 되게 뿌듯하다. 지금은 이 몸이 안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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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글썽이던 홍진희는 "엄마가 나보다 더 예뻤다고 하더라. 목소리 톤도 엄마를 닮았다"고 전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독립하게 됐다는 그는 "처음에는 용산 반지하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다. 그때 촬영 때문에 집을 하루 지웠더니 방에 물이 가득 찼다. 그래서 친한 언니가 돈을 빌려줘서 2층으로 이사했다"며 "이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장마철이라 비 와서 짐 다 버리고 이사한 거다. 그렇게 혼자 여태껏 살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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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데 갑자기 내 뒤통수를 딱 때리는 거다. 순간 너무 황당했다. 나도 열받아서 뒤통수를 때렸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봤다. 그 사람은 나를 또 때렸고, 나도 또 때렸다. 그러면서 속으로 '한 대만 더 때리면 다 엎고 망신 주겠다'고 마음먹었다. 근데 안 때리길래 '잘 먹었다. 맛있게 먹어라'하고 내 자리로 왔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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