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재윤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광기 어린 납치범으로 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박재윤은 극 중 백사언(유연석 분)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잔혹한 빌런으로 등장, 납치와 위협을 이어가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자신이 '진짜 백사언'이며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진범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납치범은 홍희주(채수빈 분)를 미끼로 백사언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치열한 몸싸움 끝에 박도재(최우진 분)를 흉기로 찌르고 사라지는 장면을 통해 섬뜩한 긴박감을 선사했다. 또한, 백사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가짜 백사언'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홍희주를 재차 납치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박재윤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번뜩이는 눈빛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은 납치범의 광기를 더욱 실감 나게 그려냈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극의 텐션을 조율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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