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아스널이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2500만파운드(약 456억원) 이상을 지출할 수 없다고 했다는 소식에 대해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할 의사가 없다는 보도가 나온 후 맨유 팬들은 아스널에게 '꺼져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풋볼트랜스퍼는 2일 "아스널이 래시포드를 잠재적인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이적이 실현되려면 많은 부분이 충족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래시포드는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4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벤치에는 앉는데 성공한 상태다.
아스널은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적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문제가 남아있다.
아스널은 주전이 아닌 백업 멤버로 래시포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 2500만 파운드 이상을 태우기는 쉽지 않다는 주장이다. 맨유가 요구하는 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것이 아스날의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인사이더는 "래쉬포드는 지난달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대1 승리를 거둘 때 출전하지 못한 후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지난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로 복귀했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최근 부진과 사생활 문제로 팬들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면서도 "맨유팬들은 여전히 그가 낮은 이적료에 아스널로 떠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아스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스널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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