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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4대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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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43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그는 오른발로 '환상'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을 완성했다. 그의 오른발 킥이 크게 휘면서 그대로 맨유 골대 오른쪽 그물에 꽂혔다. 손흥민의 올 시즌 7호골. 축구에서 코너킥으로 직접 득점에 성공하는 것을 '올림피코'(olympico)라고 부른다. 1924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친선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세사레오 온사리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대로 향했다. 우루과이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우승팀이었고, 당시 득점을 스페인어로 '골 올림피코'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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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그를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이 매체는 '그가 공을 찰 때마다 위협이 됐다. 결국 해결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주며 '토트넘의 네 번째 골을 위해 색다른 코너킥 골을 넣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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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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