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지연과 연우, 전익령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박지숙 극본, 진혁·최보윤 연출) 9회에서는 딸 차미령(연우)을 이용해 옥태영(임지연)에게 끔찍한 복수를 저지르려던 송씨 부인(전익령)이 두 사람 앞에 다시 나타난다.
송씨 부인은 과거 노비 백이(윤서아) 사건으로 인해 옥태영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를 계획했다. 아들 백도광(김선빈)을 잃게 된 것마저 모두 옥태영의 탓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딸 차미령을 성씨 가문에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만든 뒤에 기어이 성도겸(김재원)과 혼례까지 시켜 옥태영의 모든 것을 빼앗아 오려 했던 것.
그러나 차미령은 성씨 집안 사람들의 분에 넘치는 애정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렸고 어머니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복수를 멈춘 상황. 그럼에도 송씨 부인은 뉘우치는 기색 없이 적의를 불태워 이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심한 시각 옥태영의 방에서 마주하고 있는 옥태영과 송씨 부인 그리고 차미령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 사람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맴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날카로운 시선의 옥태영과 여유만만한 얼굴의 전익령에게서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날 선 신경전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옥태영 쪽으로 몸을 돌린 채 고개를 떨군 차미령은 애처로우면서도 원망 어린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그날 밤, 이들이 만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궁금해진다.
복수하려는 전익령과 막으려는 임지연, 연우의 얽히고설킨 악연은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9회에서 이어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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