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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23억원) 계약을 했다. 3년 총액 1250만 달러 보장에 2028년과 2029년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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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오타니 뿐 아니라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MVP 출신이 즐비하다. 내야진에는 베츠를 비롯해 토미 에드먼, 개빈 럭스, 크리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 등 수준급 선수가 가득하다.
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김혜성을 영입해서 정말 기쁘다. 김혜성은 한 베이스를 더 갈 수 있는 주자이자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수비수, 타격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활용법에 대해서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면서 계속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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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혜성과 럭스의 경쟁에서는 김혜성의 우위를 점쳤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2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럭스는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했지만, 일단 팀의 주전 2루수로 남아 있다. 김혜성의 합류도 럭스의 미래가 흐려질 수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이어 '김혜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다저스가 그의 역할을 창의적으로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저스에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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