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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의 상태에 대해 "장기 부상이다.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복귀까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와 같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또 다른 수비수 벤 화이트에 대해서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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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은 도미야스에게 좀 더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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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와 아스널 간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아스널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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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볼로냐에서 도미야스를 데려올 때 투자한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303억원) 수준.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커버 가능한 그의 재능을 믿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으나, 제대로 활용한 게 이적 후 첫 시즌 정도다. 아스널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지는 미지수다.
이렇다 보니 아스널의 아시아 선수 잔혹사가 새삼 거론될 수밖에 없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맹활약 했던 이나모토 준이치가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으나, 단 한 번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천재'로 불리던 미야이치 료는 17분, 박주영은 7분을 뛴 게 전부다. 아사노 다쿠마 역시 리그 출전 0회 굴욕 속에 아스널을 떠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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