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이 민준영(29)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언남고, 동국대를 졸업한 민준영은 2017년 성남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충분한 출전기회를 받지 못한 민준영은 경남FC와 아산무궁화에서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2020년 안산에서 반등했다. 2021년 여름 대전으로 이적한 그는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국군체육부대 합격에 실패한 '신체검사 1급' 민준영은 과감히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현역병으로 입대한 민준영은 프로선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휴가를 모아 전역 전에 사용하며 개인 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많은 활동량과 영리한 플레이로 안산과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민준영은 군 제대 후 대전을 떠나 전남에서의 프로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민준영은 "개인 운동을 통해 최대한 몸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프로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며 "대전에 있을 때도 승격을 경험했었는데, 전남에서도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전남의 K리그1 승격을 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입단 각오를 남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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