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손을 뻗었다.
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공격진을 강화할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25년 6월 계약이 종료되고, 그는 변화의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엘나시오날은 '손흥민은 공격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한지 플릭 감독에게 이상적인 프로필이다. 그의 전문성과 헌신은 구단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다만 토트넘은 선수를 쉽게 잃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과 계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손흥민에게 캄프누가 커리어 마지막을 위한 완벽한 무대라는 확신을 줄 수 있냐에 달렸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는 주장도 등장한 바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지난 12월 '손흥민이 자신의 경력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손흥민 측은 토트넘이 새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체결할 것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알려졌다. 이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지 않으면, 바르셀로나로 무료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에 대한 라리가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작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지난 2021년에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지체되자 손흥민을 주시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레알이 아닌 또 다른 마드리드 연고의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나섰다. 스페인의 토도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인 팀 중 하나다. 투자 측면에서 리그를 주도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주요 선수로 합류했으며, 그는 아틀레티코의 미래를 이끌도록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선수단 개편을 위한 노선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중 여러 이름이 언급됐는데, 가장 힘을 얻을 선수 중 한 명은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리가 3대장 외에도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의 구애도 꾸준하다. 영국 언론은 지난 여름 사우디의 관심이 전해지자 '손흥민이 2025년에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됐다'라며 '그때 손흥민은 33세가 된다. 사우디에 매각해 이적료를 벌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일 수 있다.그의 가치 측면에서 부진한 시즌이 있었음에도 1억 파운드(약 17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을 1억 파운드에 사우디에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도 등장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까지 관심을 보이며 토트넘의 재계약 정체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향한 여러 팀들의 뜨거운 영입 의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 수준의 선수가 등장하면 구단들도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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