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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는 승격을 노리는 수원의 '승부수'다. 수원은 지난 2023시즌 K리그1에서 부진 끝에 최하위를 기록하며 창단 최초로 2부로 강등됐다. 지난해 변성환 감독 체제로 승격을 노렸지만, 6위에 머물며 간발의 차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은 K리그2에서 전체 7위(46골)에 그친 부족한 득점력을 승격 실패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시즌 후 대수술에 돌입했다. 일찌감치 기존 공격수 뮬리치와 결별을 결정하고 일류첸코에게 접근했다. 1m87, 82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일류첸코가 득점뿐 아니라 포스트플레이, 주변 동료들과 연계플레이에 뛰어난 점을 높이 샀다. 수원의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봤다. 일류첸코는 시장에 나온 스트라이커 중 가장 매력적인 카드였다. 2019년 포항 입단으로 K리그와 첫 연을 맺은 일류첸코는 지난 5년간 포항(2019~2020년), 전북(2021~2022년), 서울(2022~2024년) 소속으로 171경기에 출전 71골18도움을 폭발했다. 2019년 이후 일류첸코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대구 에이스' 세징야(73골)가 유일하다. 지난시즌 14골을 넣으며 K리그1 득점랭킹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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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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