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우크라이나의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각) '일리아 자바르니는 최고의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본머스 소속 수비수 자바르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유망한 자원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국적인 그는 디나모 키이우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고, 지난 2023년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젊은 선수임에도 빠른 발과 패스 기술, 능숙함까지 선보이며 빅클럽들을 주목시켰다.
맨시티를 시작으로 토트넘, 맨유 등이 자바르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도 자바르니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PSG도 자바르니를 원하는 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자바르니 측은 다른 팀들의 관심에는 큰 움직임이 없었으나, PSG의 관심에는 곧바로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스포르트는 '레퀴프 소속 유력 기자 로익 탄지는 자바르니가 PSG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PSG는 관심이 있었으나, 자바르니는 러시아 선수인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PSG 소속이기에 이를 이유로 거절했다. 자바르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매우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그 선수와 라커룸을 공유하고 싶지 않았다. 첼시, 토트넘, 맨유, 레알,, 리버풀 등도 자바르니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2022년 침공 이후 아직까지도 전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선수인 자바르니는 그렇기에 러시아 소속 선수가 뛰는 PSG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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