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래시포드의 충격적인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유럽 전역의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에서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서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16일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카라바오컵)-본머스-울버햄턴-뉴캐슬-리버풀(이상 EPL)와의 경기에 연달아 제외됐다.
토트넘의 래시포드 영입설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래시포드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와 연결된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을 것이다. 래시포드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고, EPL 선수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는데 같은 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선은 '토트넘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이 밖에도 AC 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레이더에도 잡혔다. 래시포드의 대리인은 협상을 위해 이탈리아로도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몸값이다. 래시포드는 주급 32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임금 지불 준비에 따라 영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앞서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대한 나의 부정적 의견은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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