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짙은 가족애를 드러냈다.
8일 조영남의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는 '영남 '난 얼마 벌었는지도 몰라. 셈이 약해!' / 영남, 지금까지 가족에게 아파트 2채 뺏겼다. / 영남 히트곡 '화개장터' 레코드판 타이틀이 한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영남은 "내가 산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팔아서 막내 독일 유학을 보냈다. 근데 그걸 물어내라고 할 수 있나"라고 밝혔다. 또 "(윤)여정이와 결혼하고 살다가 미국을 갈 때, 아파트를 작은 누나에게 줬다. 엄마 모시는 걸로 가지고 있으라고 했는데, 다시 돌아온 후 아파트를 달라고 하니 갈 곳이 없다고 했다. 어쩌나. 그렇게 (가족에게) 아파트 2채를 뺏겼다. 그걸로 복을 받아 잘 살고 있는 거다"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평생 돈을 얼마 벌었는지 모르고 지금도 재산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하던데 맞나"라는 질문에는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다. 돈 관리는 딸이 한다"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2016년 휘말린 그림 대작 논란을 언급, "당시 재판에서 유죄를 받으면 그림을 환불해 주겠다고 하면 되는데 마음에 안 들면 갖고 오라고 했더니 환불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1억원을 대출받아 환불해 줬다면서 "지금은 딸에게 용돈을 받아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1974년에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조영남이 외도하며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또 이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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