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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로 화제가 된 황현희. 황현희는 이 수식어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며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서 금액을 대놓고 얘기하다보니 수식어가 됐다. 얼굴 알려진 한물간 코미디언이 돈 벌었다고 나오면 누가 좋아하겠냐"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전문성에 대해 의심을 받는다는 황현희는 "돈에 관련된 책을 쓰다 보니까 경제 채널에 많이 나갔다. 그런데 댓글에 무조건 달리는 게 '개그맨이 뭘 알아'였다. 어려운 얘기를 쉽게 설명해주고 싶은 제 진정성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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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장동민이 발명해서 돈 많이 번다 하던데. 유상무 홈쇼핑해서 돈 많이 벌던데"라고 도발했지만 황현희는 "그거 제가 봤는데, 그것도 들었는데. 라벨지가 같이 벗겨지는 페트병 개발하지 않았냐. 요즘 라벨 없는 페트병이 있다. 유상무 씨 자리는 다른 분으로 대체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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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년간 투자는 전혀 하지 않고 공부만 했다는 황현희. 황현희는 당시 부동산 하락장으로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며 "부동산이 끝났다는 책이 베스트셀러일 때였는데 부동산에서는 집도 안 보고 전세 계약을 하더라. 서울 아파트는 엄청난 수요가 있구나. '근데 왜 가격이 이럴까?' 생각했더니 엄청난 하락장이 있었다. 누군가 불씨만 당기면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싶더라. 그래서 제가 살고 있던 집을 월세로 돌리고 동네 분양 받고 갭 투자도 하고 재개발 투자도 했다. 그리고 나서 덮었다"며 "그리고 보름 동안 잠을 못 잤다. 미친 짓 한 거 아닌가 생각했다. 근데 이후 계속 상승장을 경험하면서 즐거운 투자를 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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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는 "'소고기 뷔페라 욕 안 먹겠지' 하고 갔는데 고기 뷔페라고 '얘 머리 썼구나' 하고 오해하더라. 나는 고기 뷔페에서 낙지볶음 시키는 사람 처음 봤다. 추가 메뉴를 다 시키더라. 술도 복분자주를 시켰다. 한 700만 원 나왔다"며 "이후에 잘 먹었다 할 줄 알았는데 '고기 뷔페 쏴놓고 무슨' 이러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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