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왕' 조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했던 대전 공연을 재개한다.
조용필 소속사 YPC는 8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됐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대전' 공연을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전액 일괄 취소한 뒤 재오픈할 예정이다.
조용필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추락해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정부는 사고발생일부터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조용필은 4일 예정됐던 대전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었다.
다음은 조용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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