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맨 겸 영화감독 안상태가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층간소음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던 안상태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한 분식집에 방문한 안상태에게 상인은 "요즘 TV에서 잘 못 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안상태는 "그렇다. 또 불러주시지도 않아서 (활동을 못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상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밥도 못 먹으러 가겠더라. 식당에 딸하고 들어가는데 죄인 같더라. 근데 더 억울하다. 그게 아닌데"라며 과거 층간소음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안상태는 제작 일을 하고 있다고. 카메라 앞에 서는 대신 카메라를 잡게 됐다는 안상태는 "제작해서 수익이 얼마나 나오느냐"는 질문에 "1년 수익이 32만 원인가 그렇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한편 안상태는 2021년 1월 층간 소음 가해자로 지목돼 도마 위에 올랐으나 민사 소송을 통해 논란에서 벗어났다. 안상태로부터 층간소음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한 아랫집 거주민은 과거의 사진을 이용해 실제와는 다른 내용을 온라인상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안상태 측 변호인은 "피해자라 주장한 이는 안상태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하고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었음을 인정했다"며 "안상태와 가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정중히 사죄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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