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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홍혜걸은 300평대 으리으리한 집에 박원숙, 혜은이를 초대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집에 900만 원짜리 운동기구를 들여놓고 사용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홍혜걸은 "동기가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 잘 보여야 하는데 근육 키워서 뭐 하나"라고 해명을 하며 "저는 억울하다. 사람들이 저보고 놈팡이라고 한다. 의사이고 유튜버, 작가, 방송인, 광고 모델, 강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만의 방송 스튜디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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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는 "약을 먹어도 30~40%는 치료가 안 된다. 입원해서 머리를 지지는 치료를 28번 받았다"라고 밝혔다. 홍계걸은 "먹는 약으로 어떤 약을 써도 차도가 없어 제가 무력하다. 저도 의사인데 뭘 해도 안되니까. 전기 경련 치료를 받을 때 전신마취만 28번을 해야 해서 석 달을 입원했다. 저와 아들이 번갈아 간호했다. 아내가 충동적으로 안 좋은 생각을 하니까 자살예방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도 했더라"라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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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아내가 혼자 있을 때는 표정이 어둡다. 근데 제가 나타나면 저를 의식하니까 웃으려 애쓴다. 그게 힘든 거다. 차라리 편하게 있는 게 낫겠다 싶어 떨어져 있게 됐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좋은 것도 한두 번이지. 우울증을 10년 넘게 앓으면 남편도 지친다. 전염되니까 각집생활하며 가끔 만나고 있다. 우울증을 길게 앓아 미안하다"라며 홍혜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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