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송혜교는 "민경이가 여기서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야"라며 카메라를 의식했다.
Advertisement
그는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고 서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찍게 됐다"라 했다.
Advertisement
친구는 "내 생일상이 대박이었다. 몇백만 원짜리 생일상이었다"라며 함께 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다시금 회상했다. 송혜교는 "얼마만에 보는 거냐"라는 강민경의 질문에 "그나마 생일이니까 보는 거야"라며 노부부 눈빛을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어 "세팅이 다 됐는데 원작을 가지고 영화랑 드라마가 문제가 생겨서 감독님이 영화를 포기한 적이 있다. '어떻게 배우한테 얘기를 해야 하나' 했는데 그냥 알았다 하더라. 그날 저녁에 오라해서 갔는데 샴페인 병이 있더라. '언니 힘내요' 적혀있더라. 그게 혜교가 20대였다. 일을 하다보면 예측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오히려 선배처럼 해주더라"라고 고마워 했다.
이어 "'내가 너한테 지금 해줄 수 있는 게 돈이라서 너무 미안해.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 이렇게 힘들 때 네 옆에 있어주지 못하고 내가 너한테 돈으로 줘서 그게 내가 너무너무 미안해' 이렇게 말을 ?는데 그때 진짜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라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본업 모드로 들어간 송혜교는 금방 몰입해서 나레이션을 하다 쉬는 시간에는 다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진욱, 전여빈과도 인사했다. 전여빈과 강민경을 만나기로 했다. 강민경은 "'전여빈은 나의 구세주' 기사가 엄청났다. 혜교언니한테 너무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라고 반가워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여빈은 "언니를 옆에서 보면서 느낀 건 언니의 인연들은 다 엄청나게 오래 됐더라. 비결이 뭐냐"라 물었고 송혜교는 "인간성?"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내 "결이 비슷한 사람이랑 오래 가더라."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강민경은 "혜교언니 브이로그에서 노래 하는 거 아냐"라 했고 송혜교는 "나 약간 꼬임에 넘어간 것 같다. 근데 그걸 또 좀 취했을 때 얘기한다. 그러면 내가 '너무 좋겠다. 그거 할게' 하는 거다"라고 웃었다.
'연기의 맛이란 이런 거다' 했던 작품이 뭐였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할 때 너무 행복했었다. 시각 장애인 역을 하면서 어려운 신들이 많았다. 그걸 해냈을 때 좀 짜릿했고 또 반면에 너무너무 외로웠다. 나는 시각 장애인이기 때문에 1부부터 16부 초반 까지는 모든 상대 배우와 눈을 보고 연기를 못하는 거다. 근데 마지막회에 수술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 오수(조은성) 얼굴을 처음으로 본 거다. 근데 내가 실제로 안보이다 눈이 떠진 것처럼 인성 씨가 날 쳐다보는 얼굴을 보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 그때 그감정이 자연스럽게 올라왔다"라 회상했다.
또 '그들이 사는 세상'도 꼽았다. 송혜교는 "20대 때 그런 캐릭터를 남긴 게 너무 나의 재산 같고 그리고는 연기에 다른 재미를 보게 해준 게 '더 글로리'다. 문근영은 정말 잊지 못한다"라 끄덕였다.
shy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