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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이정후의 출국편을 변경하게 됐다"며 "기존 12일의 항공편의 경유지가 LA였기 때문에 선수의 안전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으로 바꿔 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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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초 상대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우중간 깊숙한 타구를 잡으려고 펜스를 향해 뛰어가다 점프하는 순간 왼쪽 어깨를 부딪히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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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시즌에는 화려한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팬그래프스 예측 시스템 스티머(Steamer)는 이정후가 올해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175안타, 2루타 37개, 3루타 3개, 14홈런, 63타점, 89득점, 13도루, 50볼넷, 64삼진, 출루율 0.351, 장타율 0.438, OPS 0.789, wRC+ 121, fWAR 4.1을 기록한다고 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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