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가장으로서 느끼는 무거운 중압감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11일 '뭐라도 되겠지' 채널에는 '무당에게 셋째 출산 물어본 김미려가 오열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미려는 무당에게 올해 셋째를 가질 수 있냐고 물었고, 무당은 "몸을 챙겨야 한다. '밥할래? 돈벌래?'라고 물으면 무조건 돈을 벌어야 한다. 꿈은 현모양처니 뭐니 하는데 절대 그렇게 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5월~6월까지 건강을 유의해야 한다. 바빠도 건강을 챙겨라. 자식은 하나 정도 더 볼 수 있다. 근데 자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예민한 성격이다. 책임감이 굉장히 강하다"라고 말했다. 무당은 "옳은 말 하는 걸 좋아하는데 속은 여리다. 남자를 좋아하게 생겼지만 절대 아니고 한 남자의 사랑을 바라는 사람이다"라면서 "애썼네. 사느라고 애썼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어 "사느라고 이겨내려고 애썼다. 마음을 다 내려놓고 '내가 잘하면 돼'라고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다. 조바심은 계속 갖고 갈 거다. 몸이 피곤해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다. 정신력으로 버텼다"라며 김미려의 마음을 헤아렸다. 결국 김미려는 눈물이 터졌고 이경분은 "저번주에 저랑 같이 술 마시다가 (김미려가) 그대로 저한테 말했다"라며 놀랐다.
김미려는 지난해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가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김미려는 "일이 없으면 밥을 먹다가도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다. 혼자 살았다면 주변에 하소연하겠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그게 안 된다. 제가 손을 잡고 끌고 가려고 하는 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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