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가 출산을 2주 앞둔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7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2주 후면 태어날 2세 새복이(태명)를 위해 아기용품을 정리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모닝 요가'로 아침을 맞는다. 그는 사야의 허리를 세심하게 문질러 주면서 운동을 도와주던 중, "혹시 자는데 방해된 건 없었어? (나) 힘들면 코 골잖아"라고 자신 때문에 사야가 잠을 설쳤을까 걱정한다. 이어 "2주 뒤면 이 집에 한 명이 더 생긴다"며 벅찬 마음을 내비치는 한편, "의사 선생님이 먼저 '아빠가 되려면 다들 탯줄을 자른다. 한 번에 안 잘릴 수 있으니 그것 때문에 공포심을 느끼지는 말라'고 하셨는데, 난 아직도 무섭다"라고 심란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자 사야는 "탯줄을 '곱창'이라고 생각해"라고 의연히 조언(?)하고, 이에 빵 터진 심형탁은 "아, 곱창…"이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잠시 후, 심형탁은 벌떡 일어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거실 복도를 가득 채운 아기용품 정리에 돌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예비신랑' 김종민은 "뭐 이렇게 많아?"라며 깜짝 놀라고, MC 문세윤은 "(나도) 하나 더 나을까? 편한 것들이 많이 나왔네. (아내에게) 이야기해 봐야겠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기용품 정리에 한창이던 심형탁은 얼마 후, 화장실에 쓱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 사야는 남편이 너무 안 보이자 여기저기 찾다가 화장실에서 발견해 황당해한다. 더욱이 심형탁은 피부 관리용 마스크를 쓴 채 눈을 붙이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나중에 ('새복이'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나이 하나도 안 먹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라고 진지하게 답한다. 사야는 '아이언 심'이 된 심형탁에게 "더 인기 많을 것 같은데?"라며 반전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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