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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3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홈구장인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치른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1개를 기록해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PSG는 13승(4무)째를 기록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도 7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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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과정에서도 드러났지만, 이강인은 이날도 빼어난 패스 센스를 과시했다. 또 다른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의 패스성공률이 94%(54회 시도, 51회 성공)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첫 골을 이끌어낸 롱패스의 성공률은 100%(7회 시도, 7회 성공)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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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도 지난 8일 '아스널이 현재 PSG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강인도 루이스 엔리케 PSG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강인에 대한 PSG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하다. '판매불가'로 고정해놓고 있다. 처음 EPL 구단들의 관심이 나왔을 때 이강인에 대해 '마요르카에서 영입할 때의 이적료(2200만유로)의 최소 두 배 이상은 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건 판매를 위한 입장이 아니라 그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팔 생각이 없다는 제스추어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복수의 EPL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PSG는 이강인의 1월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팀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 대한 입장은 분명하다'고 선을 그었다.
PSG도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나가고 있는 이강인을 매각하거나 임대로 보내는 게 손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냥 놔두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어, 두 자릿수 득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플레이어다. 한국 등 아시아시장에 대한 마케팅 효과도 크다. 보유하면 할 수록 이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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