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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재활을 마친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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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KBO리그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기록했다. KBO리그를 최고 타자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667억원)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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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회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펜스와 충돌한 이정후는 왼쪽 어깨를 붙잡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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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이정후를 위해 트레이너까지 한국으로 파견해 재활에 집중했다.
교통 체증으로 인해 예상 시간이던 7시보다 20분가량 공항에 늦게 도착한 이정후는 취재진 인터뷰를 마친 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이종범 코치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시간을 체크했다. 비행기 탑승 시간이 임박한 이정후는 출국장 앞에서 아버지 이종범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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