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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레알은 그레이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큰 제안을 할 계획이다. 그레이에게 5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고, 그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데려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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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신장과 더불어 준수한 탈압박과 패스, 드리블, 민첩한 움직임 등이 돋보이는 그레이는 수비 능력과 스피드 등도 갖추며 '제2의 주드 벨링엄'이라는 평가까지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당초 브렌트포드 이적에 가까웠던 그레이를 가로채며 4000만 파운드(710억원)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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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도 비슷한 루트로 레알로 향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윙어로 성장한 베일은 호날두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알의 제안을 받고 2013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이적 이후 베일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경험하는 등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강하다면 기량만큼은 레알에 어울리는 선수였다. 선배들의 사례를 고려하면 그레이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
토트넘 선수에 대한 레알의 관심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 레알로 향하며 월드클래스로 도약하는 이적 사례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면 토트넘 수뇌부의 속은 더 쓰릴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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