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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혼 11년 차인 조혜련이 남편과 여전히 신혼처럼 지내는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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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혜련은 둘만의 '사랑의 수신호'가 있다고 밝히며 "손가락 네 개를 흔든다. 네 개가 사랑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고, 돌싱포맨은 "사랑해가 아닌 살려줘 신호가 아니냐"라고 의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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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노쇼가 몇번 나면 신뢰가 깨진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잠깐이라도 약속을 지켜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잠깐이면 안 보는 게 낫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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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원래 셋이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한 명이 빠지고 조혜련과 둘이서 여행을 가게됐다. 근데 그때까지는 둘이 여행을 같이 갈 정도로 친하지 않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혜련은 "저도 자려고 누웠는데 자기 전에 체크를 한 거다"라고 해명했고, 김효진은 "제가 내향인이었는데 알몸으로"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효진은 45세에 자연임신으로 늦둥이를 얻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게 확률로 3% 미만이다. 너무 감사하게도 둘째 딸이 기적적으로 찾아왔다"라고 했다.
김효진은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나이 터울이 여덟 살이라며 "둘째 아이를 낳으려고 되게 애썼나보다 라고 보시더라. 그런데 저는 나이도 있다 보니까 일찌감치 하나로 만족했던 상태였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으면 어느 정도 몸의 변화를 눈치 챘을 거다. 매달 있던 월경이 없어 이른 완경이 온 줄 알았다. 그래도 혹시 몰라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봤더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첫째가 동생을 잘 받아들였나"라는 물음에 그는 "보통 혼자 자라나는 외동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동생 낳아달라고 하는데 우리 첫째는 '엄마 난 동생 필요없다. 부모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 말 때문에라도 둘째를 생각 안했었다. 근데 갑자기 임신이 되니까 첫째한테 얘기하기가 너무 조심스러웠다. 상처 받으면 어떡할까 걱정했다. 정말 조심스럽게 큰 딸에게 '엄마 뱃속에 둘째가 생겼다'고 했다. 그랬더니 딸이 엉엉 울더라. 예상보다 더 충격을 받은 거다. 그리고 딸이 평소에 강아지를 키우자고 했었다. 울면서 '내가 언제 동생 낳아 달라했냐. 언제 사람 낳아 달라 그랬냐. 이럴 거면 개나 낳아줘'라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말도 안된다", "개나 낳아줘라고 정말 그랬냐"는 멤버들의 의심에 김효진은 과장이 아니라며 "웃기려고 그런 거 아니다. 정말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09년 1살 연하 남성과 결혼해 슬하 두 아이를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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