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최근 요거트 및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벌집(honeycomb)'이 인기다.
벌집은 벌이 만든 밀랍으로 이루어진 육각형 구조물로, 벌과 꿀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가공된 정제 설탕 대신 자연의 단맛을 제공하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벌집에서 추출되는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벌집 속 폴리페놀은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의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허니콤 섭취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최근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벌집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우선 벌집에는 소량의 꽃가루(bee pollen), 프로폴리스, 로열 젤리 같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는데, 꽃가루나 다른 벌 관련 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벌집 섭취도 피해야 한다.
또한,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벌집이나 꿀을 주면 안된다. 드물지만, 특정 박테리아가 영아 보툴리누스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높은 당 함량으로 인해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 역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 역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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